[날씨] 건조특보 속 강풍...영동 산불 비상 / YTN

2020-04-27 2

연일 대기가 바싹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설상가상으로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지방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비상이 걸렸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7.8도, 광주 6.4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20도, 대전과 대구 22도로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5월 말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강풍이 불 때 산불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진화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예방이 최선인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흡연이나 농작물 소각 등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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